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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녹색] 농민 대신 일하는 로봇...디지털 축산 눈앞 / YTN

2021-10-28 1 Dailymotion

사람을 대신해서 일하는 작업용 로봇이 제품을 만드는 공장뿐 아니라 농촌 지역에도 등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농촌인력이 고령화하고 그마저도 일손이 부족한 실정에서 천군만마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백여 마리의 한우가 있는 축사 안으로 커다란 상자 모양의 기계가 들어섭니다. <br /> <br />소에게 먹이를 주는 로봇으로 스스로 움직이며 소의 먹이통에 사료를 부어줍니다. <br /> <br />먹이통과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고르게 먹이를 주고 먹이의 양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성민 /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: 고감도 전자저울이 적용돼 있어서 사용자가 설정한 양 만큼의 사료를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고 그 설정량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한우 2백여 마리가 하루에 먹는 사료는 약 2천4백kg. <br /> <br />이 많은 사료를 아침·저녁으로 나눠주는 일이 여간 힘든 게 아닌데 로봇이 이를 대신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김삼기 / 한우 농장주 : 이 기계를 도입하고 나서는 4∼5일에 한 시간씩 원료만 투입해주면 모든 시스템이 자동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젖을 짜는 일도 로봇의 몫입니다. <br /> <br />젖소가 기계 안으로 들어오면 로봇팔이 나와 젖을 짜는 건 물론 세척과 소독까지 척척 해냅니다. <br /> <br />오리 사육농가에서는 천장에 매달린 로봇이 깔짚을 축사 바닥에 고르게 뿌려줍니다. <br /> <br />역시 무인 자동 방식이라 힘도 덜 들고 무엇보다 농장주가 먼지를 마시지 않는 게 장점입니다. <br /> <br />[박범영 / 국립축산과학원장 : 최근 많은 축산농가가 고령화로 가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로봇이나 자동화 장치들은 가축관리 시간과 노동력을 줄여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.] <br /> <br />농업에서 활용하는 다양한 작업용 로봇이 농가 일손을 대신하면서 농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학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학무 (moo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02817245212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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